3월, 새 학기가 시작됐다. 초/중/고등학교와는 달리 대학 진학은 수험생의 선택과 능력에 따라 그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모두에게 맘 편한 새 학기라고 할 수는 없다.
입시 싸움에 실패했을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는 이미 입학이 결정됐지만 성적에 맞춰 선택한 학과 때문에 뒤늦게 후회 중일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교, 전문학교 등이 이미 추가모집을 끝낸 상황으로 수많은 예비입학생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부닥쳐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직 추가모집을 진행 중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는 그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다. 해당 학교는 다른 학교 지원횟수, 수능과 내신 성적 등과 관계없이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3월 이후에도 추가 입학지원서를 받겠다고 밝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43년 전통의 문화예술 특성화 학교로 방송영상, 연기, 공연, 패션, 뷰티, 보석예술, 호텔, 애완동물 등과 관련된 12개 학부, 57개의 학과를 보유 중이다. 그래서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원하는 분야의 학과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으며 모든 학과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어 입학 후 관심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쉽다.
서예전의 실무, 현장 위주의 교육은 재학생들이 별도의 학원 수업 없이도 업계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실제로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는 학생들이 많다. 또한 현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전 학과의 교수진을 꾸려 학생들이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입학 시즌이 임박한 만큼 예비신입생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학과를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란다”며 “단순히 졸업장을 따기 위한 대학 입학이 아닌 본인의 꿈을 위한 입학을 우선으로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2016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과 동시에 2017학년도 예비 신입생 특별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