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익 확정 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하락…WTI 0.26% ↓

입력 2016-03-04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은 전일 대비 0.09달러(0.26%) 하락한 배럴당 34.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래도 종가는 8주 만의 최고치에 육박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4센트(0.38%) 오른 배럴당 37.0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재고 급증과 생산 감소 사이에서 심리적 공방을 펼쳤다. 오전 한때 WTI는 배럴당 35.32달러로 1월 6일 이후 약 2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장면도 있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전날 발표한 주간 석유 재고 통계에서 원유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것이 수급 불균형 해소 기대로 이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2월 중순에 기록한 약 12년 9개월 만의 최저치(26.05달러)에서 3% 가까이 오르며 이익을 실현한 매도세가 유입, 결국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분위기는 바뀌고 장래에 대해 낙관론이 다소 강해졌다”며 “최근 몇 주 간 보였던 대량의 재고를 털어내는 것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 선물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16.4달러 오른 온스당 1258.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가 내린 상황에서 대체 투자처인 금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달러가 유로 등 주요 통화에 대해 내린 것도 달러의 대체 자산으로서 금 매수를 자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월요일’ 코스피, 5400선 겨우 지켜⋯개인 7조 '사자' VS 기관 4조 '팔자' 세기의 맞불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과잉 동원과 완벽 대비, 매출 특수와 쌓인 재고…극과 극 BTS 광화문 공연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18,000
    • -0.2%
    • 이더리움
    • 3,072,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0.5%
    • 리플
    • 2,065
    • -1.01%
    • 솔라나
    • 129,200
    • -1.52%
    • 에이다
    • 376
    • -2.08%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36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10
    • -1.18%
    • 체인링크
    • 13,020
    • -1.36%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