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을 비롯해 BYC, 롯데제과, 영풍 등이 지난해 말 이후 업종내 최고가 종목으로 새롭게 등극했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8개업종에 편입된 647개종목(우선주, 관리종목 등 제외)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과 이번달 7일 현재 업종내 최고가(액면가 5000원 환산 기준) 및 최저가, 주가괴리율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동일업종내 최고가 및 최저가 종목의 주가 괴리가 대폭 감소했다. 최고가 종목은 최저가 종목의 평균 104.97배로 지난해 말 140배에서 큰 폭 줄었다.
업종별로는 금융, 화학 등 11개 업종이 축소됐고, 이외 운수장비, 섬유의복 등 7개 업종만이 확대됐다.
또 업종별 최고가 종목이 업종내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도 19.72%로 지난해 말 26.31%보다 6.59%P 감소했다.
이와함께 업종별 최고가 종목은 지난해 말에 비해 4개 종목이 변경되고, 최저가 종목은 9개 종목이 변경돼 주가 상승기에 주가가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림산업(이하 업종 건설)을 비롯해 BYC(섬유의복), 롯데제과(음식료품), 영풍(철강금속) 등이 지난해 말 이후 업종내 최고가 종목으로 새롭게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