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전문 기업 닥스콘㈜(대표 정기태)이 3월 2일 신규 서비스 ‘큐북’을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티몬, 예스24, 이지웰페어, 홈앤쇼핑 등 다양한 상점에서 전자책 판매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큐북'은 모바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스마트 전자책 서비스이다. 이는 아이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재미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해 기존 종이책보다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게 고안됐다.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2월 23일부터 3월 18일까지 ‘영 러너스 클래식(총 60권)’, 창작동화 ‘리딩 어드벤처(총 350권)’, ‘미스터리 리더스(총 20종)' 등 다양한 전자책을 최대 86%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는 어린이 도서 전문 ‘아람 출판사’의 유명 전집인 ‘자신만만 사회성 동화(총 10종)’, ‘교실 리더십 동화(총 12종)’등을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지웰페어에서도 종이책과 전자책이 묶인 패키지 상품 판매를 시작하였고, 온라인 쇼핑몰 홈앤쇼핑도 큐북 교육용 스마트 전자책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큐북’을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하고, 상품 결제 시 받은 리딩코드를 앱에 입력하면 교육용 스마트 전자책을 바로 볼 수 있다.
닥스콘의 박재영 본부장은 “계속해서 개발 중인 큐북 서비스의 최종 목표는 부모가 내 아이의 나이, 성격, 취향을 고려하여 교육용 전집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느 장소, 어떤 기기에서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자책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