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년 연속 ‘1조 클럽’ 첫발… 모바일 RPG ‘KON’ 공개

입력 2016-03-04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넷마블게임즈 'KON' 신작발표회 현장.(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 'KON' 신작발표회 현장.(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첫 번째 대작 모바일게임 ‘KON(Knights of Night)’을 공개하고 2년 연속 ‘1조 클럽’을 위한 첫발을 뗐다.

넷마블게임즈는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KON’의 신작발표회를 개최하고 실시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KON은 화려한 스킬과 스페셜 액션, 캐릭터 소환 등을 통한 듀얼액션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부터 업계의 화제에 오르내렸으며 두 명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KON은 사용자들이 직접 꾸민 앱에서 결투를 벌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PvP와 침략전, 실시간 파티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넷마블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KON의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이달 말께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3월에도 모바일 RPG ‘레이븐’을 출시한 바 있다. 레이븐은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하반기까지 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레이븐은 지난해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전체 6관왕을 차지하며 자타공인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말 출시한 ‘이데아’와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기존 게임까지 매출을 견인하며 넷마블게임즈는 매출 1조729억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레이븐과 이데아 등을 포함한 모바일 게임이 아직 매출 순위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KON이 합류하게 되면 매출을 견인하는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올해는 넷마블이 글로벌 메이저 게임업체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KON을 필두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40,000
    • -0.96%
    • 이더리움
    • 4,646,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2.09%
    • 리플
    • 1,989
    • -1.83%
    • 솔라나
    • 348,200
    • -2.11%
    • 에이다
    • 1,434
    • -2.58%
    • 이오스
    • 1,151
    • -0.09%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33
    • -1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5.37%
    • 체인링크
    • 24,900
    • +1.3%
    • 샌드박스
    • 1,125
    • +37.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