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케이엠, ‘태양의 후예’ 의료용 전량 협찬…중국등 해외시장 기대

입력 2016-03-04 13:36 수정 2016-03-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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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3-04 13:32)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케이엠이 ‘별그대’를 뛰어넘는 인기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의료용품을 자회사에서 전량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드라마가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면 광고 효과와 이를 통한 매출과 인지도 향상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4일 케이엠 관계자는 “자회사 케이엠헬스케어가 ‘태양의 후예’ 의료용품을 전량 협찬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 자사 브랜드가 배너 광고식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가 해외로 진출할 경우 광고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분야 사람들은 브랜드를 보면 알게 되고 매출이나 인지도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엠은 과거 김태희, 주원이 연기한 ‘용팔이’ 드라마에도 협찬하면서 당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다.

송중기ㆍ송혜교 커플로 인기를 끌고 있는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 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이에 투자ㆍ배급사인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를 비롯해 가방 소품을 협찬한 로만손 등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태양의 후예’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도 누적 조회수가 벌써 1억뷰를 돌파하면서 중국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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