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SBS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박’ 출연진과 제작진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3년 만에 안방 컴백을 알린 백대길 역의 장근석과 숙종 역 최민수를 비롯해 이문식, 임현식, 여진구, 윤진서, 임지연, 전광렬 등이 총출동했다.
배우들은 실제 연기를 하는 듯 발성과 실감나는 표정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장근석은 구수한 사투리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고, 최민수와 여진구는 중저음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현장을 압도했다. 임현식은 변함없는 유머로 웃음을 자아냈다.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