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가 뭐 이렇게 예뻐?

입력 2016-03-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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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신발을 봤을 때 골프화라고는 눈곱만큼도 생각할 수 없었다. 그전에 내가 봤던 골프화는 모두 영화 <쏘우(Saw)>의 직쏘 가면처럼 생겼으니까. 그런데 나이키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골프화를 내놨다. 이름은 플라이 니트 처카. 나이키 골프 최초로 니트 소재를 적용하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탑 디자인의 골프화다.

이 제품은 로리 맥길로이가 2016 PGA투어 첫 출전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 나이키 플라이 니트 처카를 신고 등장해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맥길로이뿐만 아니라 패트릭 로저스, 제이미 러브마크, 케빈 트웨이 등 나이키 골프 선수들이 실제 투어에서 신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예쁜데 착화감까지 뛰어나니 나 같아도 신고 싶을 듯.

나이키 플라이니트 처카는 나이키 최신 기술의 집약체다. 실로 짠 일체형 조직구조는 발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최상의 핏과 착화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신발 안쪽엔 강력한 와이어를 덧대 발이 헛도는 것을 방지한다. 꼭 필요한 공정과 소재가 아니면 과감히 생략해 경량성을 확보하면서도 니트 소재로 발과 한 몸이 된 듯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고.

골프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접지력이다. 편안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나이키 프리 테크놀로지를 골프에 특화해 접지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스윙 시에도 안정적으로 발을 지지하고, 힘 있는 스윙이 가능하다.

나이키 플라이 니트 처카의 가격은 남성용 22만 9000원, 여성용은 22만 8000원. 컬러는 블랙과 핑크 두 가지며, 남성용은 블루 컬러까지 세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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