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심서연 "여자축구도 팬 늘어났으면…WK리그 많이 찾아달라"

입력 2016-03-04 2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스포츠)
(출처=SBS스포츠)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심서연이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특별해설로 나선 가운데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심서연은 4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 특별해설로 나서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 중계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아쉽게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한국이 호주에 0-2로 패했다.

강호 북한, 일본과의 경기에서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이날 호주와의 경기가 여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본선진출을 향한 중요한 일전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호주의 빠른 역습에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2로 패했고, 올림픽 본선 진출도 다소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박문성 해설위원은 경기가 끝난 뒤 "여자축구가 사실 남자축구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무대에 대한 갈망이 더 심하다. 여자축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진출해야만 국민 관심사가 되기 때문이다"라며 "오늘 졌다고 끝난게 아니다. 아직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꼭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별해설위원으로 나선 심서연 역시 "여자축구 팬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소수의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열심히 땀흘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다"라며 "저도 얼른 회복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WK리그도 많이 찾아달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15,000
    • -1.27%
    • 이더리움
    • 4,860,000
    • +4.76%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
    • 리플
    • 2,025
    • +3.63%
    • 솔라나
    • 334,200
    • -3.77%
    • 에이다
    • 1,387
    • -0.72%
    • 이오스
    • 1,142
    • -0.7%
    • 트론
    • 278
    • -3.14%
    • 스텔라루멘
    • 705
    • -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1.12%
    • 체인링크
    • 25,010
    • +2.75%
    • 샌드박스
    • 992
    • +16.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