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84)이 록스타 믹 재거의 전 연인이자 슈퍼모델 출신인 제리 홀(59)과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주요 외신이 이날 보도했다.
BBC방송 등에 따르면 머독과 홀은 작년 여름부터 교제해오다 이날 웨딩마치를 울렸다.
머독은 지난 2013년에 세 번째 아내와 이혼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결혼이다. 홀은 초혼이지만 영국 록 밴드 롤링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의 오랜 연인이었다.
머독과 홀은 5일 언론사가 밀집한 미디어 거리로 알려진 런던의 플리트 스트리트에 있는 성 브라이드스 교회에서 축하 세리머니를 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