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 (사진제공=판타지오 )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방송에서 팬을 자청한 배우 서강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 인기의 비결이 이름과 관련이 있다는 흥미로운 해석이 제기됐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서강준의 예명은 매니저 이름을 쓰면 대박이 난다는 속설에 따라 지어졌다.
서강준은 본명이 가수 이승환과 이름이 같아 소속사 판타지오의 부대표가 서강준이라는 예명을 지어줬다.
서강준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이유는 같은 소속사의 선배인 배우 하정우의 매니저 이름을 쓰기로 한 것에서 비롯됐다.
연예계에는 '매니저 이름을 연예인이 빌려쓰면 대박난다'는 속설이 있다.
서강준은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조단 역할을 뽑는 오디션에 응시해 고정 단역으로 본격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기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오디션 기회를 얻어 현재의 소속사인 판타지오의 신인 배우 개발 프로젝트인 '액터스리그' 프로젝트에 지원을 하게 됐고, 합격하게 되면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일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서강준은 서프라이즈 멤버들과 합숙을 하면서 연기를 비롯한 춤, 노래 트레이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