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일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11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61㎍/㎥로 ‘매우 나쁨’ 상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24시간 이동 평균 120㎍/㎥ 이상이거나 시간당 평균 농도가 20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을 때는 등산, 축구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할 때는 황사 마스크나 보호안경, 모자 등을 써야 한다.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말려야 한다. 손과 얼굴을 자주 씻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