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30억원 번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 운전기사 일화 소개

입력 2016-03-06 1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 밑에서 일하며 30억원 이상 재산을 모은 운전기사의 일화가 소개됐다.

6일 오전 MBC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과 그의 운전기사 샤오밍의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샤오밍은 30년 전부터 홍콩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 검소한 성격의 리자청 회장은 운전기사들에게 기름값을 아끼라고 자주 호통을 쳤다. 점심식사는 저렴한 샌드위치로 해결했다.

운전기사들은 리자청 회장의 괴팍한 성격을 참지 못하고 자주 일을 그만뒀다. 반면 샤오밍은 이를 버텨내고 30년 동안 그의 운전기사로 일했다.

30년 후 샤오밍은 운전기사 일을 그만두겠다고 회장에게 말했다. 리자청 회장은 샤오밍이 그만둔다고 하자 한화 약 3억원을 퇴직금으로 건넸다.

하지만 샤오밍은 회장이 주는 돈을 거절했다. 이미 30억원에 달하는 돈을 모았기 때문이었다. 샤오밍은 30년 동안 회장 밑에서 일하며 통화 내용을 새겨듣고 투자 가치가 있는 곳에 투자해 큰 돈을 모을 수 있었다.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은 플라스틱 공장에서 시작해 호텔, 부동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청쿵그룹을 아시아 최대 그룹으로 만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20,000
    • +2.18%
    • 이더리움
    • 4,867,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46%
    • 리플
    • 670
    • +0.6%
    • 솔라나
    • 207,400
    • +2.42%
    • 에이다
    • 570
    • +5.17%
    • 이오스
    • 819
    • +1.99%
    • 트론
    • 181
    • +3.43%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8%
    • 체인링크
    • 20,420
    • +3.65%
    • 샌드박스
    • 469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