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스틸컷
인류 역사상 최악의 소프라노로 기록된 음치 여인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은 노래를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사상 최악의 음치라는 숨길 수 없는 비밀을 지닌 여인이 생애 첫 정식 콘서트를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다. 실제 미국 사교계의 유명 인사였던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 젠킨스의 실화를 소재로 했다.
프랑스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프랑스에서 열린 제41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포함, 미술, 의상, 음향 부문 4개 부문을 휩쓸었다.
특히 플로렌스 젠킨스를 연기한 까뜨린느 프로는 세자르 영화제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7회 만에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은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