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퇴직연금 운영실태 점검

입력 2007-06-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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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 운영실태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금융감독위원회 홍영만 홍보관리관(대변인)은 11일 금감위ㆍ금감원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홍 대변인은 “현재 퇴직연금 사업자는 총 47개인데, 이 중 20개사에 대해 법규 준수 여부 및 퇴직연금 제도 운영상에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해 실태파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금융기관에 대한 상시검사와 관련해서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에 대해서도 금년말까지 대폭 정리할 계획이다. 현재 금융회사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약 1300여개로 너무 많고 복잡해 일선 금융회사들이 업무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어 중복되는 것을 통폐합하는 등 연말까지 서식을 정리, 슬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홍 대변인은 또 “해외펀드와 관련해서도 실태점검을 마쳤다”며 “투자자 보호, 상품 적합성에 대해서 제도를 개선할 것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실 우려성이 제기되고 있는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해서 “지난해 말 현재 저축은행 PF대출 규모는 11조원 정도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워크아웃협약 만들어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며 “상반기 중 1~2개 사업장에 대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본지 5월 27일자 '저축은행, 부실PF 구조조정 나선다' 참조).

또한 금년 중 조사 관련부문 시스템을 전산화하고, 거기에 맞춰 백업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증현 금감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6월에 임시국회가 있고 각 정당에서도 여러 얘기를 하고 있는 증 지금은 정치시즌”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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