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ㆍ황사 주의보'에도 밖으로 나간 시민들… "날씨가 너무 따뜻해요"

입력 2016-03-06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의 공습 속에서도 시민들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나들이를 즐겼다.

6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후 1시 이후 해제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을 때엔 노인,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실외수업을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은 밖으로 나와 나들이를 즐겼다. 낮 기온이 12.8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해진 날씨 탓이다. 전날까지 내렸던 비가 그쳐 모처럼 나들이 기회를 잡은 시민들은 고궁, 관광지 등으로 나들이를 갔다.

일부 시민들은 황사와 미세먼지 걱정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도 관측됐다. 미세먼지는 걱정되지만, 나들이를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날 4시30분 기준으로 앞서 내려진 전국 황세 예비특보도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오는 7일, 8일까지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48,000
    • +2.43%
    • 이더리움
    • 4,662,000
    • +7.39%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1.02%
    • 리플
    • 1,949
    • +24.3%
    • 솔라나
    • 361,300
    • +8.63%
    • 에이다
    • 1,241
    • +12.31%
    • 이오스
    • 963
    • +9.56%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403
    • +17.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41%
    • 체인링크
    • 21,080
    • +5.4%
    • 샌드박스
    • 493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