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기태 명장,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연출

입력 2016-03-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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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19회 제주들불축제의 총책임자인 제주시청 김익수 위생관리과장과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연 원형기법 보유자 리기태(한국연협회, 리기태연보존회 회장) 방패연 명장이 6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연협회)
▲제주시 제19회 제주들불축제의 총책임자인 제주시청 김익수 위생관리과장과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연 원형기법 보유자 리기태(한국연협회, 리기태연보존회 회장) 방패연 명장이 6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연협회)

제19회 제주들불축제의 들불 연날리기 행사가 6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 방패연 원형기법 보유자 연인 리기태(한국연협회, 리기태 연보존회 회장) 명장의 연출로 개최됐다.

리 명장은 조선시대 전통 민속연인 방패연 원형기법 보유자로 국내에 현존하는 최고(最古) 표준연(1888년 제작)인 서울연을 2011년 원형 복원한 바 있다. 2014년엔 한국ㆍ카타르 수교 40주년 기념으로 카타르 도하 이슬람박물관에 방패연과 육각 나무얼레를 정부를 통해 영구 기증했다. 또 소치 동계올림픽의 ‘김연아 방패연’을 만들었고, 서울 북촌의 전통공예체험관인 리기태 전통연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들불축제는 가축 방목을 위해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는 목축문화를 재현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부터 개최됐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됐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11회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리 명장은 올해 열 번째로 행사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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