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뉴시스 )
뇌수막염에 걸린 걸스데이 혜리의 상태가 호전됐다.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이투데이에 “혜리가 어제(6일)보다 안정을 찾았다”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혜리가 며칠간 더 안정을 취하고 난 뒤 퇴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혜리는 6일 오전 감기 증상을 동반한 고열과 머리 통증으로 급히 집 근처 응급실을 찾았고, 정밀검사 결과 뇌수막염을 진단받았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수막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외부에 돌아다니는 바이러스가 뇌수막 안쪽 공간으로 침투하면서 발생한다.
한편,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 후 인기를 얻으면서 광고, 행사, 차기작 준비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