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톡투유' 김제동이 과거 피아니스트 진보라의 고백을 받아 눈길을 샀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진보라가 출연해 '톡투유'를 진행 중인 김제동에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진보라는 "방송을 하면서 떨려본 게 김제동이 처음이다. 너무 멋있더라. 진지한 면이 그렇더라"며 김제동을 언급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그는 "문자를 몇 번 했는데 답장이 왔다.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서 문자를 했는데 답장이 왔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한 번 무시당했다. 자존심이 있으니 안 보냈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진보라는 또한 김제동에 영상 편지를 띄우며 "눈이 오는 날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수줍게 웃어 눈길을 샀다.
한편 김제동이 진행하는 '톡투유'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청중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