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웹문서 검색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양질의 UCC(사용자제작콘텐츠)를 중심으로 검색 결과를 선보이는 'UCC검색'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의 UCC 검색서비스는 30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자체 검색엔진을 통해 신속한 정보처리 및 효율적인 데이터 운영을 실현, 웹문서 뿐만이 아니라 다음 내 카페, 게시판, 외부 블로그 등의 가치있는 콘텐츠를 검색결과로 모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문서의 상단 노출 기준으로는 ▲문서 자체의 정보량 범위 ▲문서의 최신순 ▲검색어와 문서와의 연계성 등이 반영 돼 결정된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다음이 보유한 UCC 가운데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우선적으로 반영한 최신 콘텐츠를 중심으로 차별화 된 UCC 중심의 검색 결과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용자 참여를 통한 집단 지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검색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만족도를 한 단계 높힌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고자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후 검색 상단에서 'UCC검색'버튼을 바로 클릭할 수 있도록 제공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다음 손경완 검색본부장은 "최근 블로그 검색, 뉴스 검색 등 각 전문 영역별 검색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편하며 다음 검색에 대한 사용자 니즈를 최우선적으로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가장 방대한 UCC를 보유한 다음의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해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검색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