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경기 연속 홈런 ‘쾅’…미네소타, 토론토 3-9 패

입력 2016-03-09 0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서 박병호가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다. (AP/뉴시스)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서 박병호가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다. (AP/뉴시스)

박병호(30ㆍ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는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0-5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오른 박병호는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7일 템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하루 쉰 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5회초 공격이 끝난 뒤 박병호는 알렉스 스윔과 교체됐다.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3-9로 패했다. 박병호의 솔로홈런, 미겔 사노의 2점 홈런이 터졌지만, 두 선수 외에는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5,000
    • +1.7%
    • 이더리움
    • 3,263,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7%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3,800
    • +4.36%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6
    • +1.89%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56%
    • 체인링크
    • 15,010
    • +3.09%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