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기관 매수와 M&A 재료로 한 증권주 초강세로 13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730선에 바짝 다가섰다.
12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보다 1.65포인트(0.76%) 오른 219.50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5143계약 순매수하며 7거래일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다. 개인은 4994계약 순매도, 기관도 174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으로 541억원 매물이 나왔으나, 비차익으로 356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며 총 185억원 순매도에 그쳤다. 현,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여전히 0.44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5만1864계약으로 전일보다 3만2243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도 5466계약 감소한 10만1291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