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中 아워팜 품으로... 중국 사업 박차 기대. 최대 3억, 레버리지율 400% 가능한 투자하려면?

입력 2016-03-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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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NHN엔터테인먼트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온라인·모바일 게임 업체 웹젠의 지분 전량을 SPC(특수목적법인) 펀게임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웹젠의 지분 679만5,143주(지분 19.24%)를 펀게임(FunGame HK Limited)에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현금 확보가 필요해졌다"고 말하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양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웹젠은 이번 거래로 인해 중국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웹젠 관계자는 "아워팜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중국과 태국 시장에 다양한 IP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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