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

입력 2016-03-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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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효진 홍보대사 부부가 네티즌들과 함께 아프리카 니제르 학교짓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월드비전
▲유지태·김효진 홍보대사 부부가 네티즌들과 함께 아프리카 니제르 학교짓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월드비전

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네티즌들과 함께 아프리카 니제르 아동들을 위해 학교 짓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아프리카 니제르 아동들을 위한 학교 짓기 캠페인 ‘꿈꾸는 학교’를 펼친다”며 “후원금 총 1억4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올해말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네티즌의 일시 및 정기후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김효진은 “저희 부부만이 아니라 십시일반 참여하는 많은 분까지 다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유지태·김효진 부부와 네티즌들이 함께 만들어갈 학교는 아프리카 니제르 수도에서 조금 떨어진 토로디 마을에 위치한 코바디에 초등학교다. 캠페인을 통한 모금액 전액은 니제르 아동들을 위한 튼튼한 교실과 책걸상, 깨끗한 식수시설과 화장실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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