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2일 업무영역 확대로 인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이전의 장외파생금융상품거래의 중개·주선 또는 대리에서 직접 거래 및 거래의 중개·주선 또는 대리로 사업목적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 9~10월에 RM·현업시스템 등의 장외파생상품 관련 IT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6월중으로 금감위에 장외파생상품 취급업무에 관한 인가관련 실사를 받고 인가 전제하에 하반기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6월 29일 오전 9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학연금회관에서 사업목적 변경과 이사 및 감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과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등의 건으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이사선임 후보자는 신규선임에 김호중 현 동부자산운용 대표며 윤치형 동부증권 이사, 고완석 현 동부증권 사외이사, 곽제동 감사 등은 재선임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