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지키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

입력 2016-03-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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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를 위해 거짓말을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우르크에서 다시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무기 거래상들의 감시를 받는 것을 깨닫고 강모연을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하지만 강모연이 걱정할 것을 우려해 거짓말을 했다.

강모연은 갑자기 다른 곳으로 가라는 유시진의 말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유시진은 "보고할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강모연이 안전하게 자리를 뜨자 무기 거래상들에게 총을 들이밀며 "무슨 일이냐"고 공격을 시작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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