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도 반등하는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0.8원/1211.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216.2원)대비 6.05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208.3원과 1214.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13.3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000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