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수 현 대한간호협회 회장(출처=연합뉴스)
대한간호협회 36대 회장으로 김옥수 현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 2년이다. 제1부회장에는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가, 제2부회장에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각각 확정됐다.
앞서 지난달 25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치러진 제36대 간호협회 회장 선거에 김옥수 후보가 단독 출마해 투표에 참여한 278명 중 86%인 238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총 283명의 유권자 중 27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98%를 기록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미국 네브래스카대에서 간호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간호시뮬레이션학회 회장, 간호협회 제1 부회장, 이화여대 간호학부장 및 간호과학연구소장을 거쳐 2014년 2월부터는 제35대 간호협회 회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