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승리, 인공지능 확대 따른 수혜주는? - NH투자증권

입력 2016-03-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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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인공지능 확대는 중기적 관점에서 반도체 업체의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세철 연구원은 "전일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 '이세돌'의 바둑 대결에서 인간이 패배했다"며 "이는 인공지능 기술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은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반으로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적인 지능을 의미한다"며 "또한 의사결정 프로세스와 학습이라는 기능을 인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기술을 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반도체는 인공지능 기술 확대에 따라 인간처럼 기억과 연산을 같은 곳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즉 로직 제품(CPU/AP)과 메모리(DRAM/NAND) 제품 간 통합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 진화로 사용자의 개입 없이 미리 프로그램된 목적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스마트 Vehicle(자율주행차량, 휴머노이드 로봇 등) 확산이 예상된다"며 "이는 국내 하드웨어 업체들에게 스마트폰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해당 관련주로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꼽았다. 아울러 고영(무인화), SFA(자동화), 이오테크닉스(원칩화), 유진로봇, 로보스타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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