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가 각각 모바일 메신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조사에서 카카오톡은 인지도와 충성도를 포함한 K-BPI 총점에서 우위를 점해 2년 연속 모바일메신저 부문 1위 서비스에 선정됐다. 특히 최초인지도 항목에서는 조사대상 중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으며 보조인지도 항목에서도 100%에 가까운 전 국민적 인지수준을 확인했다.
또한 올해 처음 조사 산업군에 추가된 SNS 부문 1위에 선정된 카카오스토리는 인지도와 충성도 전반에서 타 서비스보다 높은 경쟁우위를 보였다. 카카오스토리는 브랜드 충성도 지표 중 이용가능성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대표 모바일 서비스 브랜드로 인정받은 만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