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공간을 ‘스마트’하게 원격 제어한다

입력 2016-03-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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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 뿐 아니라 보안, 통신, 냉/난방, 조명 등을 무선 스마트 패드로 자유롭게 조절

▲왼쪽 유리치건설 대표이사 김재식, 오른쪽 삼성전자 한국총괄B2B 팀장 이현식
▲왼쪽 유리치건설 대표이사 김재식, 오른쪽 삼성전자 한국총괄B2B 팀장 이현식

지난 1월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는 ‘스마트홈 서비스’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과 LG 등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쇼케이스를 열어 각 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설업계 또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최신 시스템을 앞다투어 주거 공간에 도입,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유리치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선보이는 ‘마이움 센트럴 아케이드’에는 갤럭시 탭을 활용한 삼성 스마트 라이프 시스템이 적용된다. 오피스텔로는 최초로 삼성전자 홈솔루션이 도입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유리치건설은 지난 2월 19일 삼성전자와 상호 간 솔루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전 세대 스마트홈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마이움에서는 주거 환경을 스마트 패드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무선 스마트 패드 및 월패드를 통해 세대현관, 공동현관 방문자 통화 및 문열림 및 주차관제, CCTV, 원격검침, 택배도착알림, 엘리베이터콜 컨트롤

이 가능하며, 조명/냉난방 조절은 물론 동체감지기, 전동 블라인드 기능 등도 탑재된다.

▲마이움 센트럴 아케이드
▲마이움 센트럴 아케이드

부동산 관계자는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아파트,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최첨단 설계, 스마트한 기술의 적용은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단지 자체의 가치를 높이고 타 단지와의 확실한 차별성을 두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움 센트럴 아케이드는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 5번 출구와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에 들어선다. 북유럽 감성의 신개념 주거공간을 표방하며, 삼성, LG하우시스, 한화L&C, KCC 등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브랜드 빌트인 가전/가구가 마련된다.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동부 최대의 주거벨트로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에 5,678,689㎡, 4만3천여 세대의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한강변이라는 점과 강남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사IC, 강일IC, 상일 IC 등을 통해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한강언덕공원, 중앙공원, 체험의 숲 공원 등이 형성되어 있으며,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하남 ITECO, 하남유니온스퀘어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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