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허니버터칩 탄생하나”… 해태 문어맛스낵 '타코야끼볼' 완판행진

입력 2016-03-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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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물량 10억원 2주만에 완판, 18일부터 24시간 생산

▲해태제과 타코야끼볼 제품.(사진제공=해태제과)
▲해태제과 타코야끼볼 제품.(사진제공=해태제과)
시식후기에 무려 2만개가 넘는 ‘좋아요’와 1만7000여개의 댓글이 달린 과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문어맛 스낵 ‘타코야끼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제2의 허니버티칩 탄생의 신호를 알리고 있다.

해태제과는 “최근 출시한 타코야끼볼이 출시 이후 2주(2월22일~3월5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중 판매된 물량은 4만500박스로 60만봉지가 넘는다. 신제품의 경우 초도 물량은 통상 2개월 정도. 판매금액으로는 월 5억원 수준이다. 제품인지도가 떨어지는 출시 첫 달부터 히트제품의 기준인 월 10억원을 돌파하기는 여간해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출시 후 2개월은 신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따라 마케팅과 생산계획을 짜는 기간으로 운용된다. 때문에 2개월치 초도물량이 2주만에 완전 소진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해태제과는 원재료 수급을 서둘러 18일부터 24시간 생산키로 결정했다. 월 30억원 가량이다. 24시간 생산은 허니버터칩에 이어 타코야끼볼이 두번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타코야끼볼 파는 곳’이 연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며 “24시간 생산에 따라 공급량은 6배로 늘겠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품귀현상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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