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기업 빅데이터 '저렴·효율·안전'하게 관리

입력 2016-03-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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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왼쪽) LG CNS 상무가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서비스 사업을 위한 계약 체결과 함께 존양(오른쪽) 팔콘스토어 아태지역 총괄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G CNS
▲김종완(왼쪽) LG CNS 상무가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서비스 사업을 위한 계약 체결과 함께 존양(오른쪽) 팔콘스토어 아태지역 총괄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G CNS

IT서비스기업 LG CNS가 클라우드 기반의 IT 재해복구(DR) 서비스를 선보인다.

LG CNS는 최근 스토리지·백업 솔루션 글로벌 기업인 ‘팔콘스토어’와 FreeStor솔루션 MSP(Managed Service Provider)1) 계약을 체결,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2002년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처음으로 상용화 한 팔콘스토어는 이기종스토리지 통합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이번에도 스토리지 인프라에 제약 없는 데이터 복제 및 정합성 보장 역할을 수행한다.

재해복구 서비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센터 서비스 중단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복구할 수 있또록 시스템 환경을 구성해놓은 ‘보험’ 같은 서비스다.

재해복구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구축하기 어려운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LG CNS는 팔콘스토어와 스토리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하는 기술 제약요소를 해결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서비스 출시에 성공했다.

LG CNS가 선보인 재해복구서비스는 실물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는 대신 LG CNS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 백업과 동시에 복구가 가능한 재해복구 시스템으로 △비용 △운영효율 △안전 등 3박자를 고루 갖췄다.

우선 LG CNS 클라우드 인프라는 사용량만큼 지불하는 과금 산정 방식으로 통상적인 구축비용 대비 3분의 1정도 절감이 가능해진다.

또 LG CNS 클라우드 재해복구센터는 평상시와 비상시를 구분해 유연한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평상시는 컴퓨팅 자원을 20%만 사용하며 대기 상태를 유지하다가 위급상황 발생시 자원 용량을 60~80%로 늘려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외관 안정성은 물론 데이터 침해 사고 등에 대비한 정맥인식, 홍채인식 등 내부 보안에도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높은 안전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업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김종완 LG CNS 인프라서비스담당 상무는 “정보보안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지만 비용, 기술 등 여러 조건으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LG CNS 클라우드 재해복구센터가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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