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카이, 첫 LGT 전용폰 출시

입력 2007-06-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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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스카이가 LG텔레콤 첫 전용폰인 '심플 슬라이드폰(IM-S220L)을 출시한다.

IM-S22OL은 무엇보다 최상의 ‘손 맛’을 구현하는데 디자인의 최우선 초점을 맞췄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거쳐, 가장 ‘손 맛’이 우수한 휴대폰의 가로폭이 4cm대라는 점에 착안, 가로 폭을 사전 조사에서 가장 좋은 만족감으로 조사됐던 4.4cm로 맞췄다.

제품 옆면이 절벽처럼 90도로 딱 떨어지는 직육면체 스타일의 다른 휴대폰들과 달리 IM-S220L은 커팅(cutting)처리를 통해 뒷면의 가장자리 모서리 부분을 모두 깎아내 굴곡이나 경사면으로 처리, 휴대폰 외형이 곡선으로 휘어지는 손바닥 모양과 자연스럽게 일치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해 손에 쥐는 느낌을 더욱 좋게 했다.

스카이 IM-S220L은 모바일뱅킹, 13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수첩, 비행중 모드, 전화 수신/거부 기능 등 꼭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다.

최대 2400개의 전화번호가 저장되는 전화번호부를 비롯, 달력/스케줄러, 모닝콜, 알람, 시간표, 계산기, 스톱워치, 세계시각, 메모 등의 전자수첩 기능을 내장했다. 프린트없이 인화 가능한 픽트브릿지, MP3 멀티태스킹을 비롯 스카이 휴대폰끼리 전화번호부, 애니메이션, 멜로디, 사진 등을 교환할 수 있는 무선적외선통신은 스카이 만의 편리한 기능이다.

33만 단어(영한/한영)를 내장한 전자사전 기능을 탑재,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휴대폰으로 영어단어 및 관련 단어검색은 물론, 기존에 찾은 단어는 대기화면 설정을 통해 반복학습을 할 수 있어 학습효과를 배가 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스카이 내수마케팅본부 박창진 상무는 “심플한 디자인과 최적의 ‘손 맛’을 구현한 스카이 최초의 LG텔레콤 전용폰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LG텔레콤에 공급했던 ‘붐붐폰(IM-U160L)’과 ‘디자인 특화폰(IM-U150L)’이 현재까지 모두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심플 슬라이드폰(IM-S220L)’도 성공적으로 판매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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