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송 농약소주 사망자 부검…본격 수사

입력 2016-03-11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송 농약소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1일 소주에 농약이 들어간 경위를 본격 조사할 방침이다.

경북지방경찰청과 청송경찰서는 수사본부를 꾸려 농약 투입 경로를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과 유형이 비슷한 점으로 미뤄 누군가가 소주에 농약을 넣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주민을 상대로 마을회관에 드나든 사람을 탐문하고 마을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수상한 인물이나 차가 드나들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숨진 박모(63)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 40분께 청송군 현동면 눌인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박씨와 허모(68)씨가 소주를 마시다가 쓰러져 박씨는 숨지고 허씨는 중태에 빠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17,000
    • -3.18%
    • 이더리움
    • 4,800,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1.84%
    • 리플
    • 1,994
    • +2.2%
    • 솔라나
    • 330,000
    • -5.15%
    • 에이다
    • 1,341
    • -3.94%
    • 이오스
    • 1,140
    • -0.96%
    • 트론
    • 275
    • -4.84%
    • 스텔라루멘
    • 695
    • -5.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0.89%
    • 체인링크
    • 24,410
    • -1.65%
    • 샌드박스
    • 942
    • -1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