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새누리당 계파갈등 폭발, 살생부·윤상현 막말 녹취록 이어 김무성 공천 유보까지

입력 2016-03-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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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새누리당 계파갈등 폭발, 살생부·윤상현 막말 녹취록 이어 김무성 공천 유보까지

살생부 논란과 윤상현 막말 녹취록 파문으로 이어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계파 간 갈등이 폭발 양상입니다. 어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차 공천발표에서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를 경선대상 지역에서 배제했습니다. 전날 공천위원 전원이 합의한 내용을 이 위원장이 바꾸자 일부 의원들이 반발했습니다. 이날 비박계인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사무1부총장은 “왜 당신 마음대로 하느냐”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고 회의는 파행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공관위원으로서 제대로 참여해 달라”며 복귀를 당부했지만 이들은 이 위원장이 태도를 고치지 않는 한 회의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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