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11일 62개 지역의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의원 가운데 탈락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공천심사 결과로 62개 지역의 경선지역 및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했다.
공천위 소속인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전날 김무성 대표의 경선결과 발표를 미룬 것과 관련, “독선적이다”며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이 위원장은 “두 분 없어도 할 수 밖에 없다”면서 공천심사와 발표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발표된 경선지역은 35개이며 서울 5곳, 부산 3곳, 인천 2곳, 대전 2곳, 경기 14곳, 강원 2곳, 충북 1곳, 충남 2곳, 경북 3곳, 제주 1곳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중구성동구갑 김동성, 진수희 △중구성동구을 김태기, 김행, 지상욱 △은평구갑 김상환, 최홍제 △강서구병 유영, 이재인, 전옥편 △구로갑 김배영, 김승제, 김익환, 진선수로 결정됐다. 부산은 △서구동구 곽규택, 유기준, 최형욱, 한선심 △해운대구을 김미애, 배덕광, 이창진 △기장군 김한선, 안경률, 윤상직이 경선에 들어간다.
인천은 △남구갑 이중혁, 홍일표 △연수구을 민경욱, 민현주이며 대전은 △유성구갑 김문용, 민병주, 진정규 △유성구을 김신옥, 이상태이 포함됐다.
경기의 경우 △수원시병 김용남 이승철 △동두천시연천군 고조홍, 김성원, 심화석, 임상호 △고양시병 김현복, 백성운, 이운용, 정군기 △고양시정 김영선, 이상동, 조대원 △남양주시병 김장수, 박상대, 안형준, 주광덕 △군포시갑 김유진, 심규철 △용인시갑 이상철, 이조현, 조봉희 △용인시정 김관종, 이상일, 이춘식 △김포시갑 김동식, 이강한, 이윤생 △광주시갑 김관혜, 정진섭 △광주시을 노철래, 박혁규, 이우경 △양주시 김성수, 이세종 △포천시가평군 김영우, 이철휘 △여주시양평군 이규택, 이범관, 정병국이 포함됐다.
강원은 △춘천시 김진태, 이수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양수, 정문헌이 경선에 들어가고 충북에서는 △청주시흥덕구 송태영, 신용한, 정윤숙이 포함됐다. 충남의 경우 △천안시갑 김수진, 도병수, 박찬우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연상, 정진석, 홍표근이 결정됐다.
경북에서는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이한성, 장윤석, 최교일, 홍성칠 △영천시청도군 이만희, 정희수 △상주시구리군의성군청송군 김재원, 김종태, 박영문, 성윤환이 포함됐고 제주에서는 △ 서귀포 강경필 강지용이 경선을 펼친다.
단수 후보자는 총 27명으로 우선 복수신청 지역 가운데 단수 후보자로 선정된 곳은 인천에 △서구갑 이학재가 결정됐고 경기에서는 △수원시무 정미경 △고양시갑 손범규 △김포시을 홍철호가 포함됐다.
1인신청 단수 후보자는 서울의 경우 △강북구갑 정양석 △도봉구을 김선동 △서대문구갑 이성헌으로 밝혀졌고 광주에서는 △동구남구갑 한경노 △북구을 이인호 △광산구갑 정윤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전 △동구 이장우 △서구갑 이영규로 결정됐고 경기 △수원시갑 박종희 △안산시단원구갑 김명연 △시흥시갑 함진규로 밝혀졌다. 충남은 △아산시갑 이명수 전북은 △전주시을 정운천 △군산시 최용욱 △익산시을 박종길로 결정됐다.
전남은 △목포시 박석만 △여수시갑 신정일 △순천시 이정현 △고흥군고성군자흥군강진군 장귀섭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명욱재 △명암군무안군신한군 주영순으로 밝혀졌고 경남에서는 △김해시갑 홍태용 △김해시을 이만기가 본선에 직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