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중년층 사이에서 은퇴를 대비하며 노후준비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보장받을 수 없는 현실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한국산업인력공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기술 필기 시험에 접수한 50대 이상 응시자는 2010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재취업률이 높은 민간자격증 과정이 다양하게 개설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민각자격증의 경우, ▲ 유아교육 방과후지도사/독서지도사와 같은 전문가 과정 ▲ 사회교육분야 심리상담사/아동심리상담사 전문가 과정 ▲ 스피치지도사/이미지메이킹 전문가 과정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한국사이버진흥원 관계자는 "PC나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격증을 딸 수 있게 됐다"며, "여러 과정 중 가장 인기있는 것은 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같은 유망 직종에 대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인가 받은 민간자격증을 부여 중인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스펙활용이 가능한 전문적인 강좌 외에도 자기계발과 취미 강좌, 이색 자격증강좌 등을 진행한다.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 회원 가입 과정에서 추천인 코드에 ‘study’를 입력하면 이들 과정을 모두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