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북 상주보 물길 터서 가뭄 해소

입력 2016-03-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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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사벌면 일원의 항구적인 가뭄 대책으로 상주보와 덕가저수지, 동천(川)을 연결하는 11.4㎞ 길이의 수로 가 올해 12월 준공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경북 상주시 경천섬에서 ‘상주1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에 따르면 총 33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송수관로 4.28㎞, 용수로 7.13㎞, 양수장 1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주보에서 하루 약 17만톤의 낙동강물을 끌어올려 덕가저수지와 동천에 공급해 총 798㏊가 수혜를 보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상주 지역은 지난해 말 덕가저수지의 저수율이 25%를 밑돌 정도로 극심한 가뭄을 겪었지만 이번 사업으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신현국 부사장과 김종태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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