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 (사진제공=나무엑터스)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전도연의 상대역으로 배우 유지태가 낙점됐다.
유지태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1일 “유지태가 tvN 새 월화드라마 ‘굿 와이프’ 출연을 확정했다”며 “유지태는 극 중 김혜경(전도연 분)의 남편이자 전 서울중앙지검 제3부장 검사 이태준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태준은 능력있는 검사로 유명했지만 정치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구치소에 복역하는 인물이다.
드라마 ‘굿 와이프’는 미국 CBS 인기드라마의 리메이크 작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태준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되면서 평범한 주부였던 아내 혜경이 생계를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특히 전도연이 1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작품이며,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JTBC ‘무정도시’를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굿 와이프’는 ‘또 오해영’ 후속으로 7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