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3데이터 센터 구축 솔루션, IDG 컴퓨터월드 명예 프로그램 수상

입력 2007-06-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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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G마켓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공급한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1100(Hitachi Universal Storage Platform 1100, 이하 히타치 USP 1100)을 통해, 국내 최초로 3 데이터센터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가 IDG 컴퓨터월드 명예 프로그램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명예 프로그램은 지난 20년간 IT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 조직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수상자로 워너브라더스사, 스탠포드대학교,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Iron Mountain Business Intelligence System 등 총 50여 개 기관이 선정됐다.

컴퓨터월드 명예 프로그램위원회의 의장이자 IDG 커뮤니케이션즈의 회장인 밥 캐리건(Bob Carrigan)은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서 IT를 활용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조직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이 상의 의의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마케팅팀의 김성업 팀장은 “G마켓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공급한 히타치 USP 1100를 통해 국내 최초로 3데이터센터 재해복구 아키텍처를 구축함으로써 더 빠른 복구 능력을 지닌 고성능의 플랫폼을 갖추게 됐고 이를 토대로 국내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HDS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그리고 인터넷 비즈니스 연속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내 최초의 3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G마켓 등 3사가 이루어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G마켓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지난해 8월 공급한 히타치 USP 1100을 통해 3데이터센터 재해복구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이는 HDS의 우수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G마켓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G마켓은 3데이터센터 구축 후 좀더 다각적인 형태의 재해복구 관리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G마켓 목주영 기술실장은 "히타치의 소프트웨어는 원격지에서 일어나는 디스크 저널링과 비동기 복제와 같은 향상된 기능들을 통해 3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통합한다"며 "캐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대신 복제 데이터의 타임 스탬프된 디스크 저널을 활용함으로써, 메인 사이트의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모든 지원 시스템에 복사가 가능해 데이터 분산 및 페일오버 옵션에 대한 유연성을 최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G마켓은 스토리지 가상화, 대규모 복제 및 30% 이상의 회선 비용 절감과 함께 시스템 안정화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또한 재해 복구 및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에 필요한 24시간 운영체제와 데이터 보호 장치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스토리지 기반 업무의 지속성과 가용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기업의 매출이익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G마켓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품 목록에 대한 빠르고 안전하며 편리한 거래 시스템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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