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월세거래량 14만건 '전년비 10%↑'...서울 전세, 아파트 줄고 비아파트 늘어

입력 2016-03-1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약 14만건을 기록하며 전년도 같은 달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 349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9.6% 늘었다. 전월보다는 33.4%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월세 비중은 46.2%로 전년 동월(42.2%) 대비 4.0%포인트 증가했다. 전월(46.6%)보다는 0.4%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8만7936건, 지방은 5만2413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각각 7.1%, 14.0% 증가했다. 서울은 전년 동월보다 5.4% 증가한 4만5432건을 기록했다. 6214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6318건)보다 1.6%가 빠진 인천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이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6만5432건, 아파트 외의 주택은 12.5% 증가한 7만 4917건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이 1만6591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보다 4.7% 줄어든 반면 비아파트의 거래량은 전년 동월보다 12.2%(2만8841건) 늘어나며 서울 지역 전월세 거래량의 증가를 견인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전월 대비 34.6% 증가)했고, 월세는 전년 동월보다 19.9% 증가(전월 대비 32.1% 증가)했다.

월세비중은 지난달 누계 기준으로 아파트의 경우 39.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포인트 증가했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의 경우 52.2%로 같은 기간 2.2%포인트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4,000
    • -1.43%
    • 이더리움
    • 4,589,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8.19%
    • 리플
    • 1,871
    • -12.98%
    • 솔라나
    • 340,200
    • -5.68%
    • 에이다
    • 1,346
    • -11.62%
    • 이오스
    • 1,104
    • +1.85%
    • 트론
    • 281
    • -7.57%
    • 스텔라루멘
    • 657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8.04%
    • 체인링크
    • 22,980
    • -5.35%
    • 샌드박스
    • 726
    • +27.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