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5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9% 상승한 113.8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떨어진 1.115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7.00엔으로 0.39% 상승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강세에 따른 위험자산 거래 증가로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02% 상승한 96.20을 나타냈다. 유로화 가치는 전날 급등세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한 데 따른 매물로 주요 통화대비 혼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