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가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다. (오상민 기자 golf5@)
‘스마일 캔디’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13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의 도사컨트리클럽(파72ㆍ6217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에서 우승했다.
88년생 동갑내기 절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 장타자 와타나베 아야카(일본)와 챔피언 조로 출발한 이보미는 가시와바라 아스카, 이지마 아카네(이상 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가진 연장전 승부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편 SBS골프는 이날 저녁 7시부터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 최종 3라운드를 녹화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