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이영호 대표가 지난 10일 강원도 횡성의 파트너사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롯데푸드)
롯데푸드는 이영호 대표가 지난 10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파트너사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롯데푸드 전 임원을 포함한 임직원이 4월 초까지 전국 120여개 파트너사 방문에 나선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이날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내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을 위한 간식 지원을 현장에서 약속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라며 “롯데푸드는 앞으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현금결제 확대,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상생 협력 확대로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 성림에 5억원 규모의 무이자 금융지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