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터키 차량 폭탄 테러에 최소 34명 사망…쿠르드 반군 소행 추정

입력 2016-03-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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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터키 차량 폭탄 테러에 최소 34명 사망…쿠르드 반군 소행 추정

터키 수도 앙카라의 도심에서 또다시 자동차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AP와 AFP통신은 터키 차량 폭탄 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공격은 오후 6시45분께 크즐라이 광장 인근의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자동차에 장착된 폭탄이 터지면서 주변에 있던 차량이 불에 타고 상점들의 유리창이 산산조각났습니다.최근 5개월 사이 터키에선 세 번이나 폭탄 테러가 발생했는데요. 터키 경찰은 쿠르드족 반군 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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