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차] 쌍용차 ‘티볼리 에어’ 1440ℓ 적재로 가족여행에 딱!

입력 2016-03-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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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롱바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로 다시 한 번 준준형 SUV 시장공략에 나선다. 티볼리 에어 2만대를 포함한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량을 9만5000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 브랜드 고유의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제공하고, 기존 1.7ℓ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SUV 본연의 용도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차명은 공기(Air)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동급 최대의 용량으로 적재공간을 제공하고 자유롭고, 열정적이며, 즐겁게 변화시키는 토대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티볼리 에어는 쌍용차 고유의 강인함과 안전성은 물론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 기반의 온ㆍ오프 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탁월한 승차감과 정숙성,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 다양한 Seat Variation 등을 통해 경쟁 모델들에 앞서는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전면부에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쌍용자동차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역동적인 바벨 타입 범퍼 적용으로 강인하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줬다. 측면으로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SUV의 다이내믹함을 구현했다.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720ℓ의 넓은 적재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래치 타입 폴딩 레버를 적용해 편리하게 2열 시트를 6:4 분할 폴딩시킬 수 있다. 전체 폴딩 시 1440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야외에서 다양한 전자기기의 활용을 돕는 220V 인버터 등을 러기지에 적용해 가족 단위의 레저 활동을 편리하게 해준다.

티볼리와 공유하는 e-XDi160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115ps,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구사할 수 있어 경쾌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쌍용차는 기존 티볼리의 ‘착한가격’을 유지함과 아울러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계약 기간에 제시한 가격보다 최대 20만원 이상 판매가격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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