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차] 폭스바겐, 작지만 강력한 콤팩트 해치백 ‘폴로 프리미엄’

입력 2016-03-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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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콤팩트 해치백 폴로(Polo)의 내외관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개선한 ‘폴로 프리미엄’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폴로 프리미엄의 외관 전면부는 국내 출시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다. 새롭게 적용된 동적 코너링 라이트는 커브 길에서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의 방향을 제어해 보다 높은 가시성을 확보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노라마 선루프는 실내의 탁월한 개방감과 쾌적함을 선사하며 ‘Syenite’ 디자인의 10스포크 16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돼, 역동적인 자태를 한층 더 빛낸다. 이밖에도 폴로 프리미엄에는 클리마트로닉 자동에어컨 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쾌적하게 실내 온도를 유지해 준다.

파워트레인은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커먼레일 3기통 1.4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3.5kg.m(1750~2500rp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10.9초, 안전 최고 속도는 184km/h이다.

이밖에도 폴로 프리미엄에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등 폭스바겐의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복합연비 17.4km/ℓ(도심 15.9 / 고속 19.7), 1등급의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또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과 피로 경보시스템 같은 최신 기능과 크루즈 컨트롤, 언덕 밀림방지 시스템 등의 안전장치가 탑재되고 커밍홈 & 리빙홈 기능, 앞좌석 히팅 시트 등과 같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편의사양이 제공된다.

폭스바겐의 폴로는 올해로 출시 41년을 맞은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로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600만대가 판매되면서 ‘골프’와 함께 글로벌 해치백 시장을 이끈 주역이다. 2013년 5월 선보인 5세대 폴로는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유럽 올해의 차’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신형 폴로’가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폴로 프리미엄은 폭스바겐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며 “동급 최강의 성능과 사양으로 해치백 시장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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