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천우희, 과거 '써니' 본드녀 출연 당시 보니 '신들린 동공 연기'

입력 2016-03-14 13:12 수정 2016-03-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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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써니' 스틸컷)
(출처=영화 써니' 스틸컷)

'해어화' 천우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영화 '써니'에서 선보인 신들린 연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천우희는 지난 2011년 영화 '써니'에서 본드와 악행을 일삼는 일진 상미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천우희는 심은경, 강소라 등에 비해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강렬한 눈빛 연기와 실제 본드에 취해 환각을 일으킨 듯한 표정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천우희는 민효린 얼굴을 상처 내는 등 소름 끼치는 악행 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 바 있다.

한편 천우희가 출연하는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4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천우희는 소율(한효준 분)의 단짝 친구로, 대중가요의 매력에 눈을 뜬 연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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