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중국 남심 저격 1인자 한류여신! 왜?

입력 2016-03-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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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태양의 후예'가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여자 주연 송혜교에 대해 중국 남성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가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여자 주연 송혜교에 대해 중국 남성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열기가 대단하다. 바로 KBS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다. 14.3%, 15.5%, 23.4%, 24.1%, 27.4%, 28.5%. 지난 2월 24일 첫 방송을 한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국내에서 ‘태양의 후예’ 신드롬이 일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별에서 온그대’ 최고 시청률을 가볍게 제압하며 침체한 지상파 TV의 미니시리즈의 부활과 함께 사전제작 드라마의 성공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태양의 후예’가 한국과 동시에 방송되는 중국에서도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 방영 중인데 6회가 방송된 10일 기준 조회건수가 4억4000만건을 넘는 열띤 반응을 얻으며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를 능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양의 후예’의 주연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중국 여성팬들은 송중기에 열광하고, 송혜교는 중국 남심을 저격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남성팬들의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에 대한 환호는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 언론 신화망은 최근 ‘남심 저격 1인자 송혜교: 한류스타 16년’라는 기사를 통해 ‘태양의 후예’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송혜교 역시 다시 대중의 주목을 받는 핫이슈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2000년 ‘가을동화’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인기를 구가하며 아름다움을 유지해왔다. 그녀는 진정한 ‘남심 저격’을 대표하는 여신이다”고 극찬을 했다. 또한, 이 매체는 “다른 여자 한류스타와 달리 송혜교는 몇 년마다 중국에서 한차례씩 엄청나게 인기를 얻고 그녀의 대표작은 중국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제공)
(사진=KBS제공)

중국 또 다른 매체 중국 경제망은 11일 ‘ ‘태양의 후예’ 송혜교, 남신의 마음을 사로잡다‘라는 기사를 통해 “‘태양의 후예’가 방송후 높은 시청률과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주인공 송혜교의 극중 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나이를 먹지 않는 외모 역시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혜교의 외모와 극중 캐릭터가 남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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